의왕시 사회취약계층 생활안정 특별종합대책 추진
2014-12-10 11:0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사회취약계층의 겨울철 생활안정을 위해 특별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특별종합대책 기간으로 설정, 시민서비스국장을 단장으로 복지 관련 부서 과장과 6개동 주민센터 동장, 복지담당 팀장을 팀원으로 한 특별종합대책 지원단(T/F)을 꾸려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독거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자를 발굴해 긴급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기초생활보장 등의 복지수급자로 선정해 보호하는 한편 민간후원과도 연계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효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사회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