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국에서 通하다…마케팅·사회공헌상 연속 수상

2014-12-10 09:42
중국 여행전문 월간지 '여행사'로부터 ‘항공사부문 마케팅 대상’ 수상
중국 유력 일간지 '환구시보'로부터 ‘사회공헌상’ 수상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중국노선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중국 언론매체로부터 항공사부문 마케팅 대상과 사회공헌상을 잇달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중국 북경국제호텔에서 중국 여행전문 월간지인 ‘여행사(旅行社)’ 주관으로 열린 2014 여행업계시상식에서 ‘항공사부문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중국 내 22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한·중간 최다운항 항공사의 자리를 지키며 한·중노선의 공급력을 증대함으로써 승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중국 유력 일간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로부터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 중국에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 항공사로 인정받은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에서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 희망공정 교육기금 지원, 물 저장고 기증, 재난지역 긴급 구호물품지원,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여행사는 2006년 창간해 월간 4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월간지이며 환구시보는 1993년 창간해 일간 200만부 이상을 발행하는 일간지로 각각 전문심사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수상 기업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