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코리아, 2015 신차 라인업 공개
2014-12-10 09:33
올 뉴 크라이슬러 200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제공]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오는 2015년 출시할 신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오는 2015년 중형세단 크라이슬러 200, 소형 SUV 지프 레니게이드(Renegade), 친퀘첸토의 CUV 모델인 피아트 친퀘첸토X(500X) 등의 모델을 출시해 지속적인 제품 라인업 강화 및 판매 확대를 이루겠다고 10일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2015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인 올-뉴 크라이슬러 200은 우아한 디자인과 경쾌한 주행감각, 사용자 친화적인 첨단 기술 등을 갖춘 4도어 중형 세단이다.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유러피언 감성과 첨단 기술이 접목된 야심작이라고 전했다.
알파 로메오의 플랫폼를 기반으로 개발된 올 뉴 200은 탁월한 주행성능을 제공하며 동급 최초로 9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2015년 하반기 출시 예정인 소형 SUV 올-뉴 지프 레니게이드(Renegade)는 9단 자동변속기, 한층 업그레이드된 4x4 시스템, 70가지 이상의 최첨단 안전 사양 등이 적용된 모델이다.
지프 레니게이드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제공]
정통 오프로더 랭글러, 준중형 SUV 컴패스, 중형 SUV 체로키,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로 이루어진 지프 라인업에 추가되면서 소형에서 대형 프리미엄 SUV에 이르는 지프 브랜드의 라인업을 완성하게 될 모델이다.
이어 피아트 브랜드는 2015년 하반기 이탈리아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아이콘 친퀘첸토 베이스의 도심형 크로스오버(CUV) 모델인 친퀘첸토X(500X)를 출시해 친퀘첸토 라인업을 확장하고 선택의 폭을 더 넓힐 계획이다. 지속적인 아웃도어 활동 증가에 따라 친퀘첸토X는 보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9단 자동변속기와 4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돼 보다 높은 활용성과 주행안정성, 연비효율성을 제공한다.
피아트 500X [사진=크라이슬러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