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종량제봉투 판매소 운영개시

2014-12-08 15:59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는 관내 종량제봉투 및 대행폐기물 스티커의 투명하고 안정적인 유통을 위한 고양시 종량제봉투 판매소를 지난 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종량제봉투 판매수입 세입 조치를 위한 전면 대행체제 전환에 따른 종량제봉투 판매소 수탁을 위해 공사는 지난 2개월 동안 자원유통사업 수탁 TF를 구성하여 선진시설 벤치마킹 및 분야별 준비를 통해 최신 종량제봉투 관리 프로그램과 ARS 시스템을 구축하였고, 종량제봉투 판매소별 변경된 주문, 배송방법 안내 및 배송직원에 대한 서비스, 배송 코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준비를 완료했다.

종량제봉투 및 폐기물스티커 주문은 ARS(☎ 911-0008)로 신청하며, 해당지역 배송일 전일 17시까지 주문이 완료되고, 입금이 확인된 물량에 대해서 배송되며 주문은 묶음단위(폐기물스티커는 낱장 가능)만 가능하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공사의 종량제봉투 판매소 운영으로 기존 지역 및 업체별 분리된 종량제봉투 판매사업의 통합관리가 이루어져 청소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되며, 효율적인 방향으로 주문시스템 및 배송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고객들이 만족하는 운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