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 소주 라벨 통해 '내일채움공제' 홍보
2014-12-08 13:30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의 내일채움공제 사업이 소주 라벨을 통해 홍보된다.
8일 중진공은 동남권 대표 중견기업인 (주)무학과 내일채움공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출범한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홍보하는 등 모범적인 협업사례를 통해, 이를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무학은 주요 생산품목인 좋은데이 소주 보조라베을 활용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대한 공익적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더불어 중진공은 무학 계열사 및 협력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지원시책 안내 및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재호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이번 홍보지원 업무협약을 통해 내일채움공제 사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경쟁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지원기관과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및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주와 핵심인력이 5년간 매월 일정금액을 공동으로 적립하고, 핵심인력이 만기까지 재직 시 공동적립금을 성과보상금(인센티브)으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