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연말연시 ‘청렴주의보’ 발령
2014-12-08 10:28
내년 1월말까지....부정부패는 일벌백계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말까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강도 높은 감찰활동에 나선다.
구는 연말연시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음주운전 안하기 △직무 관련자나 단체로부터 선물 ․ 금품 ․ 향응 수수 금지 △주민생활 불편민원 해소 소홀 △대민업무 불친절 △복무위반 사례 등 공직부조리와 청렴행정 실천 위반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직무관련자와 선물 안주고 안 받기, 대민행정 지연․방치 등 공직자의 청렴 위반 행위를 중점 감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자 상 확립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로 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일벌백계 하겠다”며“내년은 민선6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로 공직기강확립으로 업무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2014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2년 연속으로 대전시 5개 구 중 1위, 전국 기초자치단체중 4위를 기록했다. 또한 민선 6기 청렴 슬로건을 '청렴 섬김과 열린 행정'으로 확정하고 청렴행정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