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잇세컨즈. "앱 결제로 간편 구매하세요"

2014-12-08 09:23
-에잇세컨즈, SPA 업계 최초로 앱 기반의 결제 환경 구현

[에잇세컨즈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일모직 SPA브랜드 에잇세컨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에잇세컨즈는 앱 카드 협의체(삼성–·현대·–롯데·–신한–·농협–·국민)와 모바일 결제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전국 16개 직영 가두점에서 앱 결제가 가능하도록 환경을 구축했다.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에잇세컨즈 명동–·강남·–가로수·–경방·–여의도IFC–·메세나–·충장로·–스퀘어원·–전주·–원마운트·–스펀지몰–·문정·–청주성안길·–동성로·–남포동·–에버랜드점이다.

앱 카드 서비스가 가능한 곳은 홈플러스·–롯데마트–·세븐일레븐–·하나로클럽–·롯데슈퍼·–E1 정도이고, 패션업계에서는 에잇세컨즈가 유일하다.

앱 카드는 스마트폰에 앱 카드 협의체 은행의 앱을 설치하고 기존 신용카드번호를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결제 프로그램이다. 신용카드를 휴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나타나는 바코드를 활용해 가맹점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제할 수 있다.

앱 카드 협의체의 카드는 6개 모두 하나의 스마트폰에 등록 가능하며, 상품 구입시 카드별 할인–경품 제공 등 별도의 이벤트 참여 여부에 따라 해당 앱 카드를 사용하면 된다.

김정미 에잇세컨즈 사업부장 상무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업계 최초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쇼핑환경을 구축했다"며 "직영 가두점은 물론 전체 유통환경에 스마트 쇼핑이 가능토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잇세컨즈는 앱 카드 결제를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에잇세컨즈의 대표 상품인 원더웜·패딩 베스트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