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여성 ‘마실’ SNS 콘텐츠 공모전
2014-12-07 13:17
오는 24일까지 전 국민 대상, 경북∙여성정책 공유 아이디어 공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도는 경북을 홍보하고 여성정책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경북여성 ‘마실’ SNS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올해 1월 경북여성 소셜플랫폼 경북여성 ‘마실’을 구축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운영함에 따라 기획된 이벤트다.
작품응모는 오는 24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작품내용은 경북과 여성을 소재로 경북을 홍보하고 여성정책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사진, 이미지, 웹툰, 영상, 에세이 등의 멀티미디어를 자유롭게 활용해 SNS 콘텐츠를 제작, 접수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경북여성 ‘마실’ 블로그(http://blog.naver.com/gbwomen)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제작한 콘텐츠를 본인의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완료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gbwomen@naver.com)로 전송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내용의 충실성, 창의성·독창성, 콘텐츠의 인기도․확산성 등을 심사해 최종 수상작(대상 1, 금상 2, 은상 2, 장려상 6)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2월 30일 발표하며, 선정된 작품은 경북도 및 경북여성 소셜플랫폼 ‘마실’의 여성정책 홍보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SNS 콘텐츠 공모전이라는 특성을 최대한 살려 공모전 전 과정 및 선정작 홍보에 SNS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순옥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과 정부 3.0시대에 발맞추어 구축된 경북여성 소셜플랫폼 ‘마실’의 관련 콘텐츠 축척과 이용자수 증가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SNS를 통한 새로운 여성참여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