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네이터5 이병헌,액체금속 로봇 T-1000열연..모든형태로 변형..매력적인 최고악역 캐릭터
2014-12-06 00:12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터미네이터5 이병헌이 액체금속 로봇 T-1000으로 열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터미네이터: 제니시스(Terminator Genisys,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에 배우 이병헌으로 보이는 액체인간이 나왔다.
예고편에서 터미네이터5 이병헌은 차량 위에서 첫 모습을 나타냈다. 이어 '히 이즈 백'(He is Back)이란 카피도 나왔다.
공개된 ‘터미네이터5’ 티저 예고편을 보면 누군가를 쫓는 액체인간 T-1000과 원조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나온다.
‘T-1000’은 지난 1991년 개봉한 ‘터미네이터2’에서 로버트 패트릭이 연기한 액체 금속형 사이보그다. 외형이 마음대로 변하는 액체 사이보그 등장은 당시 영화계와 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사상 최고의 매력적인 악역 캐릭터로 평가받고 있다.
‘터미네이터5’에서는 사라 코너(에밀리아 클라크)와 존 코너(제이슨 클락)의 아버지 카일 리스(제이 코트니)의 젊은 시절이 펼쳐진다.
원조 터미네이터 아널드 슈워제네거, 에밀리아 클라크, 제이 코트니, 제이슨 클락 등 할리우드 톱스타가 대거 출연한다. 오는 2015년 7월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