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재명 구단주 "모두가 공감하는 합당한 결론낼 것"

2014-12-05 14:14
축구연맹 결과 후 상응하는 대처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5일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 조사를 마친 성남FC 이재명 구단주가 “모두가 공감하는 합당한 결론을 낼 것으로 보고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구단주는 “상벌위원회가 이 사안에 대해 상당한 독립성을 가지고  신중하게 심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구단주는 이어 “한국프로 축구는 발전해야하고 경기장을 떠난 축구팬들도 다시 경기장으로 불러와야한다”면서 “이 과제에 대해서는 연맹, 구단,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가 같은 맘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벌위원회가 이 점에 대해 충분한 인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공정히 처리해 모두가 동의하는 합당한 결론을 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결론이 나온 다음 그에 상응하는 대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