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중앙회,’15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전문강사 위촉식

2014-12-05 08:4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협중앙회 서기환 상임이사는 3일 ’15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인천어업정보통신국에서 가졌다.

내년 교육강사로 위촉된 전문강사는 4개기관 출신 10명으로 어업정보통신국, 선박안전기술공단, 해양안전심판원, 해경으로 구성되었으며, 강사들은 모두 해난사고 관련 업무에 10년이상 종사 하였거나, 선박의 간부선원으로 5년이상 승선한 경험이 있다.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전문강사의 주요 강의내용은 구명뗏목 운용 및 생존술, 구명조끼 착용방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25톤미만의 전 어선을 대상으로 어촌계, 협회, 상설교육장 등을 찾아가 순회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서기환 상임이사는 3일 ’15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 전문강사 위촉식을 인천어업정보통신국에서 가졌다. [사진제공=인천어업정보통신국]

서기환 상임이사는 “최근3년간 연평균 어선사고는 460건, 인명피해는 125명이 사망 또는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되고 있으며 이러한 어선사고와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조업교육이 최우선으로 실시 되어야하고, 강사의 축적된 안전에 관한 노하우를 어업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교육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전문강사들은 어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교육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