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독립영화 최단기간 10만 돌파, 제2의 워낭소리 될까?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비하인드 인터뷰
2014-12-04 16:29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비하인드 인터뷰
아주경제 이현주 = ‘인간극장’에 방영 되 화제를 일으켰던 노부부의 사랑이야기를 소재로 영화화한 진모영 감독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바로 어제, 누적 관객 수 10만 명을 넘으며 독립영화 사상 최단기간 10만 명 돌파를 기록했다. 이 속도는 역대 최대 흥행 독립 영화 ‘워낭소리’(270만 명)보다 빠르다.
지난 주말 800만 관객을 돌파한 ‘인터스텔라’ 열풍 속에서 12월 극장가에는 다양한 영화들의 각축전이 벌어졌다. 코미디의 강호 짐 캐리의 외화 ‘덤 앤 더머 투’는 현재 16만 관객, 충무로 흥행보증수표 이정재, 신하균의 국내영화 ‘빅매치’는 72만 관객을 기록 중이다. 수많은 상업영화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기록한 10만 숫자는 그래서 더욱 의미있다.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조그만 강이 흐르는 강원도 횡성의 아담한 마을.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기침소리를 들으며 또 다른 이별을 준비하게 된다.
[진모영 / 감독]
Q. 영화 촬영한 소감
Q. 할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Q. 제목이 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인가?
이 부부가 세상 사람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을 그냥 편안하게 충분히 느끼고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