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보호관찰소 사랑의 쌀 나눔행사 열어

2014-12-04 14:19

[사진제공=성남보호관찰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소장 권기한)가 4일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 보호관찰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쌀 함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위해 NH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에서 백미 300kg(10kg, 30포)을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최광수 지부장 등 농협 임원진, 성남보호관찰소 관계자 10여명이 참석, 경제적 곤란과 위기상황에 처한 보호관찰청소년 30명에게 백미 300kg을 전달했다.
최 지부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남시지부에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보호관찰소는 2010년부터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와 협약을 맺고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올해에만 사회봉사대상자 3천727명을 투입해 농가 일손부족 해소 등 농업인 실익 증대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