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병들이 싫어하는 조교’라던 유승호, 제대 전 모습 보니…
2014-12-04 14:12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승호의 군대 조교 시절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유승호는 양손을 허리에 둔 채 모자를 푹 눌러 쓰고 훈련병들을 엄한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2013년 3월 5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대했던 유승호는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으나 다시 조교로 보직 변경돼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21개월여 복무했다.
네티즌들은 “유승호 제대 전 엄청 무서웠네” “유승호 제대 전 포스 있어 보인다” “유승호 제대 전 훈련병들 고생 좀 했겠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역 후 유승호의 첫 공식일정은 팬미팅으로 알려졌다. 오는 21일 한국에서 500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진 후 일본으로 날아가 24~25일 양일간 도쿄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 못다한 얘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