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솔로대첩, 맛집탐방+미팅.."남녀 동일 인원..실패 없다"
2014-12-04 14:01
신촌 솔로대첩, 맛집탐방+미팅.."남녀 동일 인원..실패 없다"[사진=신촌 솔로대첩,]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맛집 탐방과 미팅이 결합한 신촌 솔로대첩이 화제다.
4일 새마을미팅프로젝트에 따르면 오는 20일 1000명의 청춘남녀가 참여하는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를 개최한다.
새미프 신촌 산타마을 행사는 일본의 '마치콘'을 모티브로 한 '맛집 탐방과 미팅'이라는 콘셉트로, 참가자들은 제휴된 신촌 맛집을 행사시간 동안 자유롭게 돌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할 수 있다.
이는 2012년 솔로대첩 행사 당시 문제됐던 성비 불균형을 해결한 것이다.
참가는 동성 2인 1조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제휴 맛집 입장 시 남녀가 2:2로 자리 배치되기 때문이다. 착석 후에는 45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어 같이 앉은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음식만 먹고 다른 가게로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