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전역’ 보고 싶은 사람 묻는 질문에…“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

2014-12-04 13:39

유승호 전역[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배우 유승호가 전역식 현장에서 보고 싶은 사람을 밝혀 화제다.

유승호는 4일 오전 강원도 화천 27사단 신병교육대대 앞에서 전역식을 치렀다. 그는 이 자리에서 ‘가장 보고 싶은 사람’을 묻는 질문에 “부모님과 고양이 두 마리가 정말 보고 싶다”라고 답해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유승호는 2013년 3월 5일 강원도 춘천의 102 보충대로 입대했다.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았으나 다시 조교로 보직 변경돼 신병교육대대 조교로 21개월여 복무했다.

네티즌들은 “유승호 전역, 축하해요” “유승호 전역, 얼마나 기쁠까” “유승호 전역, 앞으로 멋진 활동 기대할게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역 후 유승호의 첫 공식일정은 팬미팅으로 알려졌다. 오는 21일 한국에서 500명의 팬들과 만남을 가진 후 일본으로 날아가 24~25일 양일간 도쿄에서 현지 팬들을 만나 못다한 얘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