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溫) 맵시로 체온은 올리고 온실가스는 내리고

2014-12-04 10:45
인천시, 12.8.~12.9. 온 맵시 살리는 내복 할인 판매 및 캠페인 행사 전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내복 입기 등 온(溫) 맵시 실천으로 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자는 취지의 내복 판매 행사와 동절기 저탄소 녹색 생활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2일동안 시청 1층 중앙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쌍방울·좋은사람들의 내복을 소비자 가격 대비 40~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 수익금은 사회 환원 차원에서 설 명절에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내복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8일부터 19일까지 2주동안 그린리더(2인 1조)들이 사회적 기업 및 마을기업 등 60여 개소 사업장을 방문해 온 맵시 홍보 및 사업장 에너지 컨설팅, 무릎담요 배부 등 찾아가는 온 맵시 캠페인을 실시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겨울철 실내온도 18℃~20℃ 유지하기, 내복입기, 겹쳐입기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를 생활화해 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온(溫) 맵시 포스터[사진제공=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