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결혼 밝힐 필요 없다"vs"남편처럼 행동"..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후
2014-12-04 06:4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에네스 카야가 법적대응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최근 인터뷰가 공개됐다.
3일 저녁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총각행세 논란에 휩싸인 에네스 카야의 심경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에네스 카야는 "(내가) 제일 솔직한 사람은 우리 아내다" 며 "'에네스 카야가 결혼을 했다, 아기가 있다' 그런 건 내가 초반부터 얘기 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나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에서 굳이 가족에 대해서까지 알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A씨는 "방송 보니까 2011년에 결혼했더라. 그런데 2011년에도 우리는 꾸준히 연락을 하고 있었다. '에네스는 바람 안피고 가정적인 것 같다'고 여러 사람이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올리기로)결정했다"고 전했다.
A씨는 이어 에네스 카야와의 관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자기야 왜 전화 안해. 보고싶었어'라고 하며 남편처럼 행동했다. 제가 거리를 두려고 하면 더 적극적으로 다가왔다" 며 "그런데 시기를 계산해보면 그때는 결혼했었고 아내가 임신 중이었던 때였다. 너무 어이가 없는거다"라고 밝혔다.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터키 유생이라더니 만들어진 캐릭터네요","에네스 카야 공식입장,TV방송에 속은 건가요?","에네스 카야 공식입장,역시 남자는 다 똑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