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지난해 이어 올해도…청렴도 평가 종합 2위

2014-12-03 18:09
JDC,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시행 청렴도 평가 종합 2위

▲JDC 본사 전경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JDC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시행,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 JDC)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시행한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위(종합청렴도 8.60점)를 차지,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또한 외부청렴도는 지난해보다 11계단이나 뛰어오른 3위, 내부청렴 2위 등 내·외부 청렴도 부문 모두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같은 결과는 JDC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올해 결과는 평가대상 전기관(640개)중에서도 23위라는 높은 성적을 올렸고, 이는 JDC가 최고 수준의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해 청렴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됐다.

김한욱 JDC 이사장은 “인사평가 및 부서평가에 청렴도를 반영하는 등 청렴성과 보상 제도를 강화하는 등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강도 높은 시책을 추진해왔다” 며 “부패방지시책에 대한 전직원의 참여와 관심이 2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중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한편 JDC는 올해 내실있는 성과창출 및 국민체감도 제고를 위해 자체 비상경영을 선포, 부채 감축 및 방만경영 분야를 적극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창출해 최고등급을 받았다. 지난 6월에는 방만경영 개선사항 공공기관 최초 노사합의를 통해 공공기관 방만경영점검기관에서 해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