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3일 ‘2014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 SNS부문 최우수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커뮤니케이션대상은 우수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캠페인, SNS 소통 등을 통해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고 뛰어난 활동을 한 기관과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한전은 올해 페이스북(http://fb.com/iamkepco)을 통한 국민들과의 폭넓은 소통과 공감대 확산의 성과를 인정받아 SNS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전이 나주 시대를 열자마자 받은 상이자 국민과 소통을 열심히 한 결과라서 더욱 뜻깊은 상”이라며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의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2014 대한민국 SNS대상’ 공공부문 대상에 이어 올해 SNS부문 2번째 수상이다. 현재 한전의 페이스북에는 팬수가 공기업 중 최고 수준인 12만명을 넘어선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