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슈퍼프라이데이 시작…"빈폴·삼성TV를 한번에"

2014-12-03 14:07

[제일모직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제일모직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삼성전자와 손잡고 '슈퍼 프라이데이'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슈퍼 프라이데이 행사기간 제일모직이 운영하는 전국 1500개 매장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에서는 단품으로 70만원 이상 상품 구매 고객에게 삼성전자의 32인치 LED TV(스탠드형/1000대), 소형 세탁기(아가사랑/1만대), 청소기(모션 싱크/1만1000대)를 증정한다.

150만원 이상의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앞의 3개 사은품과 갤탭 8.4(1000대) 중에서 1개를 선택– 증정한다.

고객이 제일모직 브랜드 매장에 방문해 상품을 구매 후, 원하는 사은품을 선택하면 12월 22일 이후 순차적으로 배송이 진행, 집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는 물론 유럽판 복싱데이 이벤트에 버금가는 행사로, 제일모직과 삼성전자가 협업해 –개발한 신개념 프로모션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갤럭시–·로가디스–·빨질레리–·엠비오 등 남성복과 빈폴 맨–·레이디스·–골프·–아웃도어·–키즈 등 캐주얼 브랜드, 구호·–르베이지 등 여성복, 토리버치·–띠어리 등 해외상품 브랜드다. 바이크리페어샵과 에잇세컨즈는 이번 행사에서 제외된다.

김현철 제일모직 상무는 "제일모직과 삼성전자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슈퍼프라이데이'행사를 기획 –추진하게 됐다"며 "판매자와 구매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마련함으로써 매년 고객이 기다리는 사은행사로 차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