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눈도장 누구?..삼성 임원인사,4일 단행 "조직축소 성과주의 주목"
2014-12-03 10:19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부재 속에서 이재용 부회장 주도로 처음 진행된 그룹의 내년 사장단 인사를 마무리한 삼성그룹이 4일 임원인사를 단행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앞서 진행된 사장단 인사에서 '혁신'보다 '안정'을 선택한 만큼 이번 임원 인사에도 같은 분위기가 반영될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올해 실적이 부진했던 삼성전자의 조직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삼성의 '성과주의' 인사원칙이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는 예상도 내놨다.
이를 점을 고려하면 오는 8~9일께 조직개편 및 보직 인사를 확정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 임원 인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삼성 임원인사, 직장인의 별이죠","삼성 임원인사, 미생 보면 경쟁 장난 아니던데","삼성 임원인사, 혜택이 궁금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