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온시큐어, 웹툰 씬커와 인증서 보안 공동 캠페인 진행
2014-12-02 11:0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라온시큐어가 네이버 웹툰 씬커(Xinker)와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라온시큐어는 해킹을 주제로 한 웹툰 씬커와 '소중한 인증서, 스마트인증으로 안전하게 지키세요'라는 슬로건의 인증서 보안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USIM 스마트인증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유심칩에 인증서를 저장해 금융거래 등 본인인증 필요 시 사용하는 신개념 인증서 저장 서비스다. 지난 2013년 11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보안 1등급 매체 인증을 획득하며, 하드웨어보안토큰(HSM)의 대안 저장매체인 모바일토큰(Mobile Token)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씬커는 '해킹'을 소재로 한 권혁주 작가의 히어로물로 2014년 9월부터 매주 금요일 연재되고 있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USIM 스마트인증 서비스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상품권 등 혜택을 제공하게 되며, 향후 안전하고 편리한 인증서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웹툰 씬커와 라온시큐어는 '해킹'과 '보안'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어 공동 캠페인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보안지수(SQ: Security IQ) 상향을 위한 역할을 감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온시큐어는 화이트햇 센터 보안기술교육팀 조주봉 팀장이 웹툰 씬커의 최초 작품 구상 시점부터 해킹 기술 및 화이트해커의 특성에 대한 기술자문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