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UV 음반 작업 거절 "이사님과 얘기해"

2014-12-02 11:05

[샘 오취리/사진=JTBC '비정상회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비정상회담'에 가나 대표로 출연 중인 샘 오취리가 유세윤의 음반 작업 제안을 거절한 사연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 MC 유세윤은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함께 UV 음악 작업을 하고 싶다. 하지만 멤버들이 바쁜 걸 아니까…"라며 살짝 음악 작업에 대한 생각을 내비쳤다. 

이에 G11 멤버들은 바쁘지 않다며 유세윤의 말에 반박했다. 그러자 유세윤은 샘 오취리를 지목하며 "너 바쁘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은 "샘 오취리에게 음악 작업을 제안했더니 '이사님과 얘기하세요'라고 말했다"고 폭로했고, 샘은 "너무하신다 형, 이런 얘기 여기서 왜 하시는 거예요"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진짜 매력적인 사람이야",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진짜 탐나는 남자다",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당황하는 모습도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