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한일관광교류 확대 in Japan 심포지엄' 참가
2014-12-02 09:21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주최하고 일본국토교통성 관광청이 특별 협력,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양국의 관광당국, 관광공사, 지자체, 여행업계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대거 참가한다.
지난 8월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서울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2015년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관광 ․ 스포츠 ․ 문화 분야 등의 교류 증대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강원도 최문순 지사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을 연계한 지방관광 활성화를 테마로 기념 강연을 진행하며 일본측에서는 돗토리현 히라이 신지 지사가 한일 청소년 교류 활성화 방안을 일본 비지트 재팬 홍보 대사인 이용숙 대표가 양국 간 문화관광 교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한다.
2부에서는 ‘지방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일본정부관광국 마츠야마 료이치 이사장의 진행으로, 한국측에서는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과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이, 일본측에서는 규슈관광추진기구 이시하라 스스무 회장과 일본여행업협회 다가와 히로미 회장이 패널로 참가해 한일 지방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일본정부관광국 마츠야마 료이치 이사장의 진행으로, 한국측에서는 제주관광공사 최갑열 사장과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이, 일본측에서는 규슈관광추진기구 이시하라 스스무 회장과 일본여행업협회 다가와 히로미 회장이 패널로 참가해 한일 지방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다.
한국과 일본은 2015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 개최를 앞두고 있어 문화, 관광 분야에서의 대폭적인 교류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양국은 상호 교류 인구가 2012년도 556만 명을 정점으로 500만 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양국 관광 업계, 기관이 힘을 합쳐 조속한 시일 내에 인적 교류 700만 명 시대를 조속히 실현한다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있다.
현재 양국은 상호 교류 인구가 2012년도 556만 명을 정점으로 500만 명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나 양국 관광 업계, 기관이 힘을 합쳐 조속한 시일 내에 인적 교류 700만 명 시대를 조속히 실현한다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임용묵 팀장은 “한일 관계 경색과 엔화 약세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 수가 2년 연속 두자리 수 감소를 지속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으로, 한일 양국의 관계기관과 여행업계가 서로 힘을 합쳐 양국 간 지방 관광 교류 사업을 확대하여 방한 일본인 시장도 조속히 회복시키려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