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승진자 등산로 정비활동
2014-12-01 08:4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시(시장 이재명) 6급 이상 승진자 63명이 승진의 기쁨을 등산로 정비 활동으로 승화했다.
지난 지난달 29일 이뤄진 등산로 정비에 올해 7월 1일자, 11월 3일자 인사로 승진한 4급 5명, 5급 24명, 6급 34명이 참여했다.
승진자들은 12~14명씩 5개 조로 나뉘어 남한산성, 영장산, 불곡산, 청계산 등산로의 쓰레기를 치우고 운동기구, 의자 등 시설을 정비했다.
시는 관리자로서의 마음가짐과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승진 공무원의 의무 봉사제를 지난해 6월 처음 도입했다.
6급 이상 승진 공무원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승진 후 6개월 이내에 총 8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