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다이닝코드’, 모바일 앱 정식 출시
2014-11-28 11:29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빅데이터 맛집 검색 서비스 스타트업 다이닝코드(대표 신효섭)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다이닝코드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이닝코드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맛집 검색에 접목시킨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웹 버전으로 첫 선을 보였다.
웹 상에 존재하는 수백만건의 맛집 블로그를 대상으로 사람의 의도나 광고 요소가 배제된 공정한 맛집 랭킹을 제공하며, 다양한 키워드 조합이 가능한 오픈 검색과 구체적인 맛집 정보로 유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지도 기능을 강화해 자신의 현재 위치와 방향을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별도의 지도 앱 없이도 맛집을 찾아가기가 한결 수월해졌다.
지도에서 특정 영역을 지정 한 뒤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돼 사용자가 지리적으로 원하는 영역 내에서 맛집을 검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강남역' 키워드로 검색 후 강남역의 10번 출구 영역을 지도상에서 재지정하면 지리적인 맛집 검색 조건을 상세히 설정할 수 있다.
다이닝코드의 신효섭 대표는 “다이닝코드 웹 서비스에 보여 준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모바일 앱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통해 기존 포털의 맛집 검색이나 여러 맛집 앱 대비 차별화된 기능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로 제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이닝코드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bit.ly/1z0OvrU)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