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안 연말연시 기획공연 선보여
2014-11-28 10:09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 노재천)이 연말연시를 맞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4편의 공연을 선보인다. 작품은 발레 <호두까기 인형>, 오페라쇼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 연극 <그것은 목탁구멍 속의 작은 어둠이었습니다>, 가족음악극 <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 등이다.
최고의 작품을 선보이는 연말 기획공연은 다양한 장르로 관객이 골라 볼 수 있는 재미도 선사한다.
연말 기획공연의 첫 번째 문을 여는 공연은 가족음악극은<개골트리에 반딧불 총총>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상주단체인 극단 즐거운 사람들의 신작 초연이다. 전래동화 청개구리를 모티브로 새롭게 꾸민 음악극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전한다. 28일부터 내달 14일 김중업박물관 어울마당에서 공연한다.
또 새로운 오페라쇼도 만날 수 있다. 한국페스티벌앙상블의 <못 말리는 음악회-우당탕탕 오페라쇼>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공연이다. 기존의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현대적 스토리가 있는 오페라쇼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돈 죠반니> 등 오페라 12작품의 주요 곡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중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크리스마스 시즌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