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본격 시작…주요 쇼핑 품목, 어디서 사야하나?

2014-11-28 09:25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본격적인 막을 올리면서 주요 쇼핑 품목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아마존의 경우 이미 지난주부터 매일 시간대별로 핫딜 행사가 진행중이다. 

28일 배송대행 서비스 업체인 예스쉽(www.yesship.com)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세계3대 초콜릿이라 불리는 명품초콜렛 고디바는 전 상품 25%, 선택상품에 한해 50% 세일을 진행하고 있다. 

노스페이스, 컬럼비아 등의 아웃도어 의류 및 용품을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는 백컨트리 역시 50% 세일을 진행중이다. 

시계 전문 멀티샵 조마샵에서는 최대 80% 할인가로 구매할수 있다.

평소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국내에 많은 직구족을 보유하고 있는 6pm은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15% 할인코드를 발급했으며 이날 오후2시부터는 아식스 65%, 클락스70%, 나인웨스트 70% 세일을 24시간만 진행한다.

토리버치 미국홈페이지에선 최대 30%, 케이트스페이드에선 75%, 아로마 양초 브랜드로 유명한 양키캔들은 65%, 폴로의 경우 최대 75% 세일을 실시한다. 

특히 폴로의 경우 Clearance 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85달러의 폴로셔츠를 단돈 29.99달러에 구매 할 수 있다.

2014년 직구족의 단연 핫 이슈 품목 중 하나인 TV 는 월마트에서 삼성 UN48H4005AFXZA 48" 720p 30Hz LED HDTV 모델이 367.99달러이다. 

베스트바이에서는 LG 49LB5550 49" LED 1080p - HDTV 모델이 399.99달러에 판매중이다.

김혜인 예스쉽 팀장은 "80~90% 정도의 파격세일은 한정 수량 또는 단시간에 진행돼 발빠르게 대처해야 원하는 상품을 얻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