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내년도 사용될 벼 정부 보급종 8품종 공급

2014-11-27 11:15
- 서천군농업기술센터, 2014년산 벼 정부 보급종 공급 개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14년산 벼 정부 보급종’을 오는 12월 22일까지 각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천군에 보급되는 보급종은 삼광벼, 황금누리, 새누리, 운광, 대보, 동진찰벼, 칠보, 하이아미 8품종으로 총 226.6톤이 공급된다.

 품종별로는 새누리가 134.7톤으로 가장 많으며, 황금누리 43.2톤, 삼광벼 28톤, 운광 9.5톤, 동진찰 5.8톤, 대보2.7톤, 하이아미 2.2톤, 그리고 칠보가 0.5톤이다.

 보급종 가격은 내년 1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공급기간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공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품종의 경우 배정물량이 부족하여 조기에 신청이 마감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종자신청을 해야 내년도 농사에 차질이 없다”면서, 부족물량은 농가 자체 증식 종자를 활용하거나 타 시군의 잉여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품종특성에 관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되며, 벼 보급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읍ㆍ면사무소 및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