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스파이' 출연…이스라엘 한국 이어 미국에서도 드라마 만들어진다?
2014-11-27 10:57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JYJ 김재중이 '스파이' 출연을 알리면서 원작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김재중이 KBS2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출연을 확정했다. 김재중은 비상한 두뇌를 가진 천재 분석가 캐릭터를 맡아, 이번 작품으로 또 한번 새로운 연기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파이'의 원작은 이스라엘 Keshet 제작 드라마 '마이스'로, 미국 NBC서 '얼리지언스'란 이름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스파이'에서는 한국식으로 각색해 전직 간첩인 엄마와 국정원 요원 아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사랑하는 가족들 사이에서 서로 속고 속이는 스파이 전으로, 대중적인 가족극의 형태에 첩보스릴러를 결합한 2040세대 목표의 신개념 드라마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하는 '스파이'는 내년 1월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