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디네트웍스, 클라우드 로드밸런서 업데이트 버전 출시
2014-11-26 09:20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씨디네트웍스(대표 김종찬)는 클라우드 로드밸런서의 모니터링 기능을 향상시킨 업데이트 버전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씨디네트웍스의 클라우드 로드밸런서는 인터넷 트래픽이 많을 때 서버, 스토리지 등 컴퓨팅 자원을 분산시키는 네트워크 기술인 로드밸런싱(Load Balancing)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웹 서비스 기업이 실시간으로 정책을 변경, 필요에 따라 콘텐츠 전송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업데이트 된 ‘VIP(Virtual IP) 모니터링’ 기능은 클라우드 로드밸런서를 통해 트래픽을 분산처리 하는데 사용하는 컴퓨팅 자원들을 △네트워크 기반으로 헬스 체크(Health Check) 현황 제공 △서버, 도메인 그룹별 현황 제공 △이상 현상 감지 시 이메일 및 문자메시지로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씨디네트웍스 상품 매니지먼트팀 김봉석 팀장은 “글로벌 웹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점차 증가하는 트래픽을 내부 정책에 따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클라우드 로드밸런서는 씨디네트웍스의 콘텐츠 전송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로드밸런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기업의 트래픽 분산 처리 정책을 실시간으로 적용하고 모니터링 할 수 있어 IT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운용하는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씨디네트웍스는 2012년 클라우드 로드밸런서 출시 이후, 글로벌 리테일 기업, 포탈, 패션 기업 등 대형 고객사를 확보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년도 DNS의 위변조 피해를 막기 위한 DNSSEC(Domain Name System Security Extension) 기능을 추가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