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공식 석상에 모습 드러내…사업가 제시카의 2015년 계획은?

2014-11-26 10:21

제시카 공식 석상[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공식 석상에 나타나 화제를 모은 가운데 제시카가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제시카 측은 지난달 "패션 컴퍼니 블랑(BLANC) 그룹이 브랜드 업그레이드를 위해 에클레어(ECLARE)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에클레어(ECLARE)는 수석 디자이너인 제시카가 고수해온 명확함, 그리고 선명함을 상징한다. 블랑 그룹은 블랑&에클레어(BLANC & ECLARE)라는 브랜드로 새로운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블랑&에클레어의 새로운 콜렉션과 파트너십 프로젝트 공개와 더불어 글로벌 본사를 2015년 뉴욕으로 이전시키는 등 자신의 브랜드 성장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패션 브랜드 블랑을 론칭한 제시카는 현재 자신이 디자인한 선글라스를 판매하고 있다. 2014년 하반기에는 향수, 2015년 상반기에는 엑세서리 제품, 의류 등을 출시하며 해외로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제시카는 25일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펜디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제시카는 지난 9월30일 소녀시대 탈퇴 파문 이후 국내 첫 공식 석상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중국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적은 있었지만 국내 행사는 2개월 만에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