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작은 도서관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안내 책자 4000부를 제작해 8개 공공도서관과 지역 내 작은도서관 117곳에 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안내 책자에는 상당‧서원‧흥덕‧청원구 등 4개 구별로 구분해 117개 작은도서관의 주소, 운영시간, 연락처 등 도서관 이용을 위한 기본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권역별 공공도서관과 인근의 작은도서관들이 함께 운영하는 특성화 프로그램 정보 등도 수록해 시민들이 보다 폭넓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작은도서관이 현대적 시설과 다양한 도서를 갖추고 있음에도 이용률이 적어 홍보물 제작했다”며 “시민들이 마을 곳곳의 작은도서관을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