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 협약식 개최
2014-11-25 22:47
25일 포스코 본사에서 혁신허브 성공공유 자리 마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25일 혁신허브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혁신허브 성과공유 및 QSS활동 활성화 추진위 협약식’을 열었다.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포항제철소 임직원과 포항시를 비롯한 QSS활동 참여기관 관계자 총 300여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혁신허브의 성과를 공유하고 포항지역 QSS활동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총 3부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내빈들의 인사말과 축하인사로 구성된 ‘혁신 공감 만남의 장’△혁신허브 참여기관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공유가치 창조의 장’ △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상생화합 다짐의 장’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순서인 ‘공유가치 창조의 장’에서는 포항제철소와 포항시가 2011년부터 함께 지원한 ‘혁신허브’의 성과가 영상으로 소개됐다. 또한 혁신허브에 참여한 기업들의 QSS활동 성과발표를 통해 혁신도시로 탈바꿈해가고 있는 포항시의 모습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마지막 ‘상생화합 다짐의 장’에서는 ‘대한민국 1% 명품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활동할 ‘QSS활동 포항시 활성화 추진위원회’ 발족 협약식이 이어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관별 지원을 통한 QSS 활동의 전파 △환경개선과 기업의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과를 지역민과 공유 △포항시의 품격을 높여 대한민국 최고의 혁신도시 모델로 구축 협력 등 지역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협력사항들로 구성돼 이번 추진위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지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QSS활동이 포항시가 혁신적인 도시로 탈바꿈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음을 확신한다”며, “QSS활동을 포항제철소 차원이 아닌 범시민 활동으로 활성화시켜 포항시가 대한민국 1% 명품 혁신도시로 기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혁신허브 참여기관과 협력해 상호 이익창출형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현장중심의 맞춤형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