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블랙프라이데이 맞서 초대형 행사 ‘Thanks Week’ 진행

2014-11-25 16:35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 등 한정 판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마트가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점에서 주요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Thanks Week’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토이저러스 온라인몰(www.toysrus.co.kr)에서는 오는 27~30일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을 일별 250개 한정(총 1000개)으로 7만5000원에 판매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1인 1개만 구매 가능하다.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DX티라노킹’의 경우 지난 7월 국내 방송이 시작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완구다. 일부 온라인몰 등에서는 정상 판매가격의 2~3배가 넘는 2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등 프리미엄까지 붙어 있다.

12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12월1~7일에는 ‘레고’, ‘타요’ 등 브랜드 완구 상품을 일별 특가로 판매하며, 모바일 사용자를 위한 토이저러스 앱(App)도 새롭게 선보인다.

국내 1등 브랜드 가공/생활용품과 신선식품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50% 할인하는 대표적인 품목으로 ‘롯데 명작비엔나(790g)’를 7980원에, ‘베지밀 애플망고 두유(190ml*16입)’ 9600원, ‘오뚜기 식용유(1.8L)’ 3350원, ‘케라시스 샴푸/린스(각 750ml)’를 6750원에 판매한다.

또 ‘비트 드럼(2.8kg)’을 9270원에, ‘크리오 안티 치석 치약(130g*2입)’을 4740원에 40% 할인 판매하며 ‘롯데칠성 콜드(950ml)’와 ‘도브 비누(100g*4입)’는 30% 할인한 각 2450원, 5530원에 선보인다.

‘리스테린 가글’, ‘테팔 프라이팬’, ‘3M 청소용품’ 등은 카테고리 전품목에 대해 2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인 신선식품인 한우는 전 품목을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40% 할인하며 ‘1등급 등심(100g)’을 4470원에, ‘국거리/불고기(100g)’는 2280원에 공급한다. 

또한 ‘한우 통우족(1.8kg 내외)’과 ‘한우 꼬리반골(10kg내외)’은 롯데/신한/KB국민카드로 결제 시 반값 수준인 각 1만4500원, 6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상품 중 1등 브랜드 가공/생활용품의 경우 품절 시 2000원 할인권으로 보상해 준다.(전단 광고상품 한정, 일별 한정/전품목 할인/의류 및 온라인몰 제외, 1인 1일 1회 한정)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콜핑’ 등 브랜드 아웃도어 패딩과 겨울철 침구류도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마운티아 오로라 다운재킷’을 70% 할인한 16만8000원에, ‘투스카로라 카렌도 구스다운재킷’을 19만8000원에 판매한다. 

겨울철 난방비 걱정을 덜어주는 ‘웜풀 온수매트(140*200cm)’를 10만9000원에, ‘거위털 차렵이불(150*200cm/180*210cm)’을 각 2만4900원, 2만9900원에, ‘거위깃털 토퍼패드(110*200*5cm/150*200*5cm)’를 3만9900원, 4만9900원에 준비했다.

더불어 ‘플리스 티셔츠/재킷’을 각 1만3000원, 1만9000원에 선보이며 2+1 행사도 진행한다. 

남창희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등에 대한 대응 차원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올해 마지막 초대형 할인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