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 가좌지구 주변 5개 대학 설명회 개최
2014-11-25 11:00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첫 번째 착공지구인 가좌지구 주변 5개 대학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실제 입주계층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설명회다.
이번 설명회는 행복주택 실제 입주 대상자의 생각을 알아보고, 주거와 관련한 고민을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좌지구 공사현황과 함께 행복주택 정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대학생들의 관심과 고민을 공유한다.
국토부는 지난 10일 홍익대를 시작으로 17일 중앙대, 20일 명지대에서 1000여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오는 27일과 다음 달 초에는 이화여대, 연세대에서 각각 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또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선호하는 입주자 편의시설, 친구와 2인 1가구 거주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학생들의 의견을 검토해 행복주택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