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 자선행사로 오랫만에 공식석상 나들이...15억 이상 모금

2014-11-25 15:59

여명.[사진=중국신문사]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여명(黎明·리밍)이 유엔 아동기금 국제친선대사의 신분으로 홍콩 디즈니랜드 자선 달리기 행사에 참석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여명은 인터뷰는 거절한 채 행사에만 몰두 했으며, 이번 행사로 1100만 홍콩 달러(약 15억7500만원)를 모금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홍콩매체 보도를 인용해 24일 전했다.

그는 “주최측의 초청이 아닌 내 스스로 행사에 참석한 것이다”며 자선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열의를 내비쳤다.

여명은 사극 대작 영화 ‘왕조의 여인, 양귀비’서 당명황 역을 맡아 열연했으며 설날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