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 MLB 뉴욕 메츠 야구팀에 SAS 분석 솔루션 공급
2014-11-24 16:5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SAS(쌔스)코리아(대표 조성식)는 SAS가 미국의 프로 야구팀인 MLB 뉴욕 메츠 구단에 SAS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며, 팬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SAS는 데이터 주도적 접근을 통해, 구단 팬들 개개인의 행동패턴 및 성향, 선호도 등을 파악해 메츠 구단에 양질의 고객개발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SAS는 메츠 구단이 팬들에 대한 다각적인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SAS의 분석 기술을 적용한 팬 참여 허브(Hub)를 구축했다. 팬 참여 허브를 통해 메츠 구단은 소셜 미디어, 모바일, 이메일 등의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선수와 게임에 대한 팬들의 선호도 측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메츠 구단은 이렇게 파악한 팬들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리그 및 팀의 온라인 사이트, 소셜 미디어 채널 및 공개 포럼 등을 기획해 팬들과 교류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나갈 예정이다.
뉴욕 메츠의 부사장 겸 CRO(Chief Revenue Officer)인 루 드파올리(Lou DePaoli)는 "야구 비즈니스의 경우, 데이터 양이 끊임없이 증가하므로 항상 새로운 분석 방법이 요구된다"고 언급하며, "SA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개인적 차원에서 팬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다양한 취향을 가진 팬들과 보다 효과적인 소통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솔루션은 스포츠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SAS코리아 또한 국내 스포츠 산업에서 데이터 분석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