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조기상환 3개월로 단축 ELS 6종 공모
2014-11-24 16:36
[사진 = 하나대투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하나대투증권(사장 장승철)은 투자상품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짧은 조기상환 조건으로 리스크를 관리한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파생결합상품 6종을 28일 오후1시 30분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로 하나대투증권 ELS 5001회는 투자자의 리스크 관리를 위해 조기상환 기간을 3개월로 단축시킨 상품으로 연 6.00%의 쿠폰수익률을 추구한다. 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3년의 만기 기간 동안 총 12차례의 조기(만기)상환 기회가 있으며 조기(만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100%(1차)·95%(2차)·90%(3차~4차)·85%(5~8차)·80%(9~12차만기)이 기준이다. 낙인은 60%다.
김현엽 하나대투증권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파생결합증권은 다양한 구조의 상품구성이 가능하여 지금과 같이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로 투자상품 선택이 어려운 시기에 상대적인 투자 선호도가 높다"며 "고객의 포트폴리오에 전략구성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