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바이러스성 후두염 걸려 목소리 안 나와

2014-11-24 14:44

[사진: 세종문화회관 제공]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소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에 대해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세계 3대 테너’로 평가받는 호세 카레라스(68)는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22일과 23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그런데 23일 공연 예정시간 30분이 지나 공연 기획사 팝커뮤니케이션 관계자가 무대에 올라 “아티스트가 바이러스성 후두염에 걸려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공연할 수 없다”며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를 알렸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로 관객 2000여 명이 집으로 그대로 돌아가야 했다. 관객들에 대해선 환불 조치가 이뤄졌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지난 22일 호세 카레라스의 첫날 공연에서도 “카레라스가 예상치 못한 감기에 걸렸으니 양해 바란다”는 안내가 나왔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호세 카레라스는 루치아노 파바로티(1935~2007), 플라시도 도밍고(73)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여겨지고 있다. 지난 1971년 보치 베르디아네 콩쿠르를 통해 데뷔해 세계 정상급 테너로 우뚝 섰다.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