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상가 간판 도로명주소 표기
2014-11-24 12:09
도로명 주소 활용 촉진 나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새로이 설치하는 상가 간판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해 도로명주소 활용 촉진에 나선다.
시는 재래시장과 상가 밀집지역 등에 부착된 건물번호판이 상품 적치로 가려지거나, 업종 변경으로 인한 리모델링으로 훼손·망실되는 것을 방지하고 도로명주소 활용촉진을 위해 간판에 도로명주소를 표기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남부시장의 간판개선 정비대상 중 1층에 위치한 30여개 업소에 누구나 다 쉽게 볼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간판을 제작해 12월말까지 정비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옥외광고물 관련부서와 관련협회 등과 적극 협조하여 신규 간판 설치 시 도로명주소가 표기될 수 있도록 홍보해 도로명주소 사용이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