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포함] 'K팝스타4' 유희열 양현석, 홍찬미 두고 설전…어땠길래?
2014-11-24 10:08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참가자 홍찬미를 두고 유희열과 양현석이 설전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본선 1라운드에서 홍찬미는 다니엘 파우터의 '프리 루프'를 선곡해 키보드 연주와 함께 노래를 불렀다.
▶ K팝스타4 홍찬미 무대 보러 가기(클릭)
이어 유희열의 차례였지만, 생각이 많은 듯 양현석에게 넘겼다. 양현석은 "어떤 노래에도 기승전결이 있는 것인데 홍찬미 노래는 도입부만 계속 반복되는 느낌이다. 처음에는 좋지만 20초 정도 들으면 지루하게 느껴진다"고 박진영에 이어 혹평을 남겼다.
고심하던 유희열은 "두 분 이야기는 현실이다. 굳이 따르라고 권하고 싶지는 않다. 다 노래를 잘하는 가수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수줍고 소박하고 가녀리고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노래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내 유희열은 2명의 불합격 표를 받아도 합격시킬 수 있는 '와일드카드'를 써 홍찬미를 합격시켰다.
한편, K팝스타4 홍찬미에 대해 네티즌들은 "K팝스타4 이진아도 매력 있긴 하지만, 난 홍찬미가 더 좋던데" "K팝스타4 이진아만 장점 있나, 홍찬미도 충분히 장점 있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른데 박진영 양현석 너무 유희열한테 뭐라고 하네" "홍찬미 이진아 유희열이 어떻게 만들까 궁금해지네"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