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후생관에서 예산황토사과 등 직거래장터 열린다
2014-11-24 09:28
- 대한민국 상위 6.7% 황토사과와 가공품 등 특별판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오는 26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후생관 앞마당에서 예산황토사과 등 과실류와 가공품 일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수가 품질을 보증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예산황토사과를 비롯한 과실류와 가공품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예산군의 자랑인 황토사과 시식 및 사과와인 시음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국 대표 사과 브랜드인 예산황토사과를 비롯해 배와 추사사과와인(은성농원), 사과․배 주스(예당농원), 사과고추장(운두란) 등 다양한 제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특별 할인판매 및 전국 택배발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군에 따르면 전국 생산량의 6.7%를 차지하는 예산황토사과는 식감은 물론 맛과 향에서 단연 으뜸으로, 이미 지난 2009년 국제표준화기구 ISO 품질인증 및 우수농산물관리제 GAP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대전․충청․세종 지역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디트뉴스․충남포스트․세종포스트에서 충청사랑 사과판매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충청권 국회의원들도 여야를 초월해 대거 동참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명품 사과로 도약하고 있는 예산황토사과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예산군수가 품질을 보증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