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미녀레이서 권봄이, 사고후 수술 성공적…"마비없어 현재 통원치료"
2014-11-24 09:14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무한도전에서 미녀 레이서로 유명했던 권봄이가 사고를 당한 후 수술을 받고 현재 통원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봄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행히 수술이 잘 끝났고 지금은 어느 한 곳 마비 없이 잘 회복하고 있다. 지금은 집에서 조용히 회복 중에 있고, 통원치료를 받는 중"이라는 글로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이어 권봄이는 "첫 사고가 나서 몸이 움직이지 않을 때 어찌나 두려웠는지 몰랐다. 이렇게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레이싱을 하며 무서웠던 적은 있어도 이처럼 두려운 적은 처음이었던 것 같다. 안전 장구들이 있었기에 그 큰 사고에도 어쩌면 두 다리로 걸어 나올 수 있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권봄이는 지난 11일 경추 골절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현재는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