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개인 구입해도 보조금 지급?.."연 200만원 절감"
2014-11-24 09:40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택배용 전기트럭 시범운영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개인 구입시 보조금 지급도 화제다.
24일 서울시와 환경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개인이 전기트럭을 구입할 때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조금 액수는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친환경 차와 형평성을 고려해 정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경유트럭을 전기트럭으로 바꾸면 연료비는 1톤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200만 원, 0.5톤 전기트럭이 대당 연간 134만 원 가량이 절감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전기트럭의 경우 배출가스가 없어 대기질을 향상하고 소음을 줄이는 데 상당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