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가족체험극 “가족과 함께 하는 어울림세상” 진행

2014-11-24 08:33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연말을 맞아 온가족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가족체험극 프로그램 “2014 가족과 함께 하는 어울림세상”을  다음달13일과 20일 진행한다.

가족간 화합도모를 위해 준비한 체험극 프로그램 “2014 가족과 함께 하는 어울림세상”은 효도극과 과학예술극으로 구성됐다. 이들을 통해 효(孝)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음달 13일 진행되는 <효도극 “호랑이 오빠 얼쑤”>는 피아노 건반, 모듬북이 활용된 생동감 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신나는 연극이다. 가족 모두가 흥겹고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온 가족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이어서 20일에 진행되는 <과학예술극 “빛의 해결사 아하! 탐정”>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일상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친숙한 현상에 비춰 원리를 풀어가며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가족과 함께 하는 어울림세상”은 지난 2008년 시작된 이래, 매년 가족 모두가 공연을 즐기고 공유함으로써 연말시즌 온 가족이 건전한 여가문화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높은 만족을 선사하며 호응을 받아왔다.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실시되며, 초등학생 이상 자녀 동반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1가족당 1만원(최대 4인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