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냄새로 암 93% 가려..개 종류가 뭐?
2014-11-24 06:17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냄새로 주인을 암에서 구한 개 데이지가 화제다.
최근 영국 미러 등의 외신들에 따르면 데이지는 주인 게스트의 암을 냄새로 알아냈고 빠른 치료 덕분에 완쾌했다.
암을 식별하는 개 데이지는 어느 날 주인의 가슴에 코를 댄 채 예민하게 반응했고, 주인의 가슴을 발로 밀거나 넘어뜨려 멍들게 하기도 했다.
데이지는 새끼 시절부터 주인 클레어 게스트로부터 소변 샘플로 암환자를 가려내는 후각 훈련을 집중적으로 받았으며, 그 정확도가 93% 정도라고 알려졌다.
데이지는 주인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메달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