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 중국 베이징대 교우회장 추대
2014-11-23 17:01

[사진=한중경제협회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이 21일 베이징대학교 교우회장에 추대됐다.
구천서 회장은 “한중 FTA가 체결되면서 92년 수교 이후 20여 년 간 실력을 길러온 중국 유학파 출신들이 포부를 펼칠 절호의 기회가 왔다”며
“한국과 중국에서 쌓은 경험들이 우리나라 경제의 가장 큰 파트너인 중국과 상생하고, 이를 바탕으로 동북아의 공영을 이루며 나아가 한반도의 통일을 앞당기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베이징대학에서 본과, 석사, 박사를 수학한 한국인은 현재 7000명이 넘으며 이날 행사에는 학계, 정계, 재계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국내외 베이징대학 출신 교우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전하진 국회의원은 ‘스마트시대의 새로운 도전-창조경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