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 "한중 FTA로 산둥성 혜택 많을 듯"

2015-08-26 17:21

2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산둥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서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남궁진웅기자]
 

아주경제 이재영·이소현 기자 = 구천서 한중경제협회 회장은 26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한-산둥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 참석해 “산둥성은 한중 FTA 발표 후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 회장은 “산둥성에서 FTA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타 지역에서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발빠른 대응”이라고 말했다.

산동성 상무청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산동성 인민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코트라, 대한상공회의소 등 정부 및 기업대표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